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면서
대구에 여행사가 천 개에 육박하고 있는데,
자~ 자본금 3천만원만 있으면
쉽게 여행사를 설립할 수 있다보니
난립에 따른 출혈경쟁과 여행 사기같은
부작용들이 잇따르고 있다지 뭡니까요.
박운상 대구시 관광과장,
"옛날 같으면 심사도 하고 했는데,
규제완화 차원에서 규제가 철폐됐잖아요.
자유업처럼 이렇게 돼 있다보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문제점은 공감하지만,
규제할 방법이 없다는 거였어요.
하하하하! 마음만 있다면 방법이야 찾기 나름일텐데, 거, 혹시 관리할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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