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난 2006년 기초의원선거에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됐지만, 대구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4인 선거구제를 도입한 적이 없어 결과적으로 특정 정당의 독식으로 이어져 왔다는 것이
정치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인데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서도 4인 선거구가 나올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지 뭡니까.
정치개혁 시민행동 강금수 집행위원장,
"한 당이 독점하면서 정책 경쟁도 없고
집행부와 의회가 견제와 균형도 없습니다.
그러니 도시에 역동성도 찾기 어렵게
됐습니다." 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4인선거구제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따라가려면 획일성이
아니라 다양한 사고가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정치가 세상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인가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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