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 하락과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국내 화훼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전부터 나오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경상북도가 일선 시·군과 함께
한 해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사무실 한 테이블에 꽃꽂이 하나씩 들여놓는
'원 테이블, 원 플라워'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지 뭡니까.
경상북도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
"꽃을 보니까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업무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화훼농가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죠." 이러면서 꽃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를 계속하겠다는 얘기였어요.
글쎄요, 화훼농가를 살린다는 취지는 이해할만
합니다만, 좀더 근본적인 정책이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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