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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교축구 결승, K리그1 개막으로 축구 가득한 주말

석원 기자 입력 2018-03-03 17:53:23 조회수 0

◀ANC▶
3월의 첫 번째 주말인 오늘 포항과 김천에서는
축구 열기가 가득한 하루가 이어졌습니다.

김천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결승전이 펼쳐졌고, 포항에서는
K리그 1(원) 대구FC의 올 시즌 첫 경기가
열렸습니다.

각 구장 소식,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예선전부터 무패를 이어왔던 최고의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 서울 보인고와,
활발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제주 유나이티드 18세 이하 팀의 맞대결,

전반 시작과 동시에 고준희 선수의 선취골로
보인고가 앞서갔지만,

후반 중반, 뚝심으로 밀어붙인 제주의 이찬희 선수가 극적으로 동점 골을 넣었고
결국 경기는 연장을 지나 승부차기까지
이어졌습니다.

팽팽한 균형 속에 이어진 승부차기의
최종 승자는 제주!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S/U)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결승전과 함께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면, 대구FC의 2018 K리그는
오늘 그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포항 원정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 대구FC,

전반 종료 직전 포항에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내주더니,

후반 동점을 노리며 공격을 이어갔지만
오히려 결국 2골을 더 내줘
0대 3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대구FC가
다음 주 토요일 수원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경기 초반 보여줬던 경기력을 바탕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릭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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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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