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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표가 당 이름도 헷갈려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3-02 16:51:52 조회수 0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바른미래당이
기대만큼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지도부가 큰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당 지도부는,
'영.호남 정치세력이 모여 지역주의를 극복한
동서화합의 정당'이라고 강조하며
연일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요.

얼마전 대구에 온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
"역사상 첫 동서화합 정당입니다.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 달빛동맹 사업부터 꼭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면서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란 옛 당명을 잇달아 사용해 보는이들도 헷갈리게 했어요.

하하하... 당 이름이 자주 바뀐다고
공동대표께서도 헷갈리신다면
유권자들도 지지율 조사할 때 헷갈리시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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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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