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화장실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대구의 한 대학병원 1층 여자 화장실에서
66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검은색 비닐봉지를
머리에 뒤집어 쓴 채
평상복 차림으로 발견됐다며
외상이 없고 화장실 문이 안에서
잠겨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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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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