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 직원이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그제 오후 9시쯤 경산시 사동의 한 원룸에서
59살 A 씨가 음식 배달 온
40대 퀵서비스 배달 직원 B 씨를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혔습니다.
경찰은 평소 알코올 질환 증세가 있는 A씨가
'퀵서비스 배달원이 집 안에 돈을 훔쳐갔다'고
의심하고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초에는 대구 수성구에서
20대 배달 서비스 직원이
40대 남성의 '묻지마 폭력'에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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