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15주기 추모식이
대구지하철공사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2.18안전문화재단이 연 오늘 행사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습니다.
지하철 참사 발생시간인 오전 9시 53분에는
대구지하철 1, 2호선 모든 열차에서
사고를 잊지 말자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사고 지점인 1호선 중앙로역에 진입하는 열차는
5초동안 추모 경적을 울렸습니다.
안전문화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일주일동안을
시민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참사현장 일부를 남겨둔 중앙로역 기억공간에 추모의 벽을 설치하고 재난안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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