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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계 올림픽 영향 빙상장 북적

한태연 기자 입력 2018-02-17 15:57:04 조회수 0

◀ANC▶
설 연휴 사흘째이자 주말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바람이 불어 쌀쌀했습니다.

동계올림픽 덕분에 스케이트장에는
이용객들이 넘쳐났고,
역과 터미널에도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태연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헬멧을 쓴 스케이터들이 실내 스케이트장을
가득 메웁니다.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아이들이 넘어지면 일으켜 세우며
용기를 북돋워 줍니다.

◀SYN▶
"일어섯" "다시 한번"

◀SYN▶
"오케이 잘했다"

넘어지지 않도록 스케이트장 벽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SYN▶
"앞에 보고 가보자. 밀고 가보자"

휴일인데다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인지
평소보다 두 배가량 많은
이용객들이 찾았습니다.

◀INT▶허영진/대구시 북구
"설연휴라서 놀러 왔습니다. 애들이 올림픽을 보고 갑자기 스케이트 타고 싶데요. 그래서
왔어요."

◀INT▶이채윤/대구시 범어동
"얼음이 딱딱했는데 15분 기다리다 보니까
미끄러워져서 좋았어요."

설 연휴 사흘째이자 주말인 오늘
역과 터미널에는 일터로 돌아가는 행렬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내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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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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