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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설연휴가 시작됩니다만
지금 이시각, 일찌감치 고향에 도착하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역이나 터미널에는 오늘 하루 종일
귀성객들의 활기찬 표정이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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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찾는 발길 못지 않게 손길이 바쁜 곳,
전통시장이나 유통가에는 막바지 제수용품을
장만하려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연휴 전날 표정 박재형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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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곳,
역과 터미널에는 오전부터
고향을 찾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날 기대로
귀성객들의 표정은 활기로 가득찼습니다.
◀INT▶서태용/귀성객
"부모님 뵙고, 부보님 건강하시고요. 가족, 친척들 모두 한해 잘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내려왔습니다."
교통당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대구경북의 열차 이용객을 지난 해와
비슷한 하루 평균 7만 5천 명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에는 제수용품을 사려는
인파가 하루종일 몰렸습니다.
깎으려는 주부들과 더 받고 더 팔려는
상인들의 흥정 소리에 명절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릅니다.
◀INT▶최예진/대구시 달서구
"조상님께 정성껏 올려야 되기 때문에 그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항상 정성들여 해야죠."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하루 평균 이용차량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40만 2천대,
최대 교통량은 설 당일인 16일
54만 4천대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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