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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SNS의 불안감도 경찰의 영역

양관희 기자 입력 2018-02-13 17:55:12 조회수 0

요즘 SNS에는 사건 제보가 많아
경찰도 긴급히 대응할 때가 있는데요.

그렇찮아도 얼마전 한 시내버스 하차문 쪽
바닥에 붉은 액체가 묻어 있는 사진을
승객이 SNS에 올리면서... '누군가 들고 있던
봉지에서 액체가 흘러내렸다.'는 글까지 달고 댓글도 6천 개가 넘어 한바탕 난리가 났다지
뭡니까.

김장수 대구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장,
"동물 피가 확실하지만 일단 감식을
맡겼습니다.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시니
철저히 조사하겠습니다."하며 SNS를 잘 챙겨야겠다고 했어요.

SNS까지 보셔야 하니 더욱 바쁘시겠지만요,
시민들 SNS가 경찰을 돕는다고 생각하시면
마음 든든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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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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