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력 정당마다 어떤 후보를 어떻게 정해서 낼지
공천방식을 아직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자~ 속내를 들여다보니
상대 당 후보가 누가 나오느냐 기다리고 있다가
맞춤형 후보를 보란듯이 내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다지 뭡니까요.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장우영 교수,
"당에서 후보군이 나오면 정책토론도 해야
유권자들이 충분히 정보를 갖고 선택할 수
있는데,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 생각이
강한 거죠."하면서 정책은 당리당략에 가려져
손톱 만큼도 보이지 않는다고 혹평했어요.
네, 막대기를 꼽아도 당선되는 상황보다는
나아진 것 같은데, 에이그...
정치판이 패를 감추는 노름판도 아니고
지역을 생각합시다,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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