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차례 음식 준비에
주부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상다리 휘어지게 차례상을 차리지 않아도
예법이나 전통을 해치지 않는다는 걸,
많은 분들이 모르신다는 얘긴데요.
김동희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책임연구원,
(여성, 서울말투)
"옛문헌을 참고하고, 전국 8도 종갓집을
직접 찾아 얘기를 들었습니다. 예전엔 생으로 하거나 굽거나 해서 차례상에 올렸지 기름으로 전을 굽는 건 후손들이 덧붙인 것이거든요."
이러면서 가족도 줄어든 마당에
차례상도 줄여야 갈등도 없어지고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네네.. 다가오는 설명절을 진짜 풍요롭게
보내시려면 기름 빼고 거품 뺀 담백한 차례상이
제일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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