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통합신당 이름을
미래당으로 정하자, 지난해 3월 창당한
청년정당인 '우리미래'당은 20~30대 청년들이
주체가 돼 헬조선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자는 청년정치의 싹을 자르는 것이라며
분노하고 있어요.
우리미래 대구시당 정민권 사무처장
"안철수 대표는 우리미래당 정책토론회까지
참석했던 분인데, 이렇게 이름까지 뺏어
가버린다는 건 새싹을 짓밟는 겁니다." 하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거였어요.
허허, 안 대표님, 청년들의 희망이 담긴
당 이름마저 이렇게 마구 가져와 쓴다면야
이걸 어디 새정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