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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거대정당의 욕심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2-05 15:22:51 조회수 0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은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
자~ 속내를 들여다봤더니 중대선거구에서
4인 선거구를 할 경우
군소정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
거대 정당에서 꺼리고 있는 모양이에요.

정치개혁 시민행동 최봉대 공동대표
"득표수만큼 의석을 가져가야되는데
지금은 득표수보다 더 많은 의석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유권자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선거구로 돼 있다는 겁니다." 하며
선거구제 변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허허, 99개 가진 자가 나눠누기는 커녕
남은 하나마저 뺏어 100개를 채우고 싶어 한다더니 딱 그 놀부심보입니다요.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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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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