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도내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 내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의심환자에 대해
항생제 내성균 확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이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던 업무가
각 지역으로 이관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가운데 하나인
CRE 감염증은 경북에서 112건이,
지난달에 20건이 발생보고 됐습니다.
항생제 투여 등으로 내성이 생긴 균은
기존 항생제 처방으로는 치료되지 않아
항생제 오남용 방지, 병원 내 감염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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