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도로 곳곳에
통행제한 속도를 줄이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동대구로와 국채보상로 등 130여 개 구간에
시속 60~80킬로미터이던 제한속도를
10~20킬로미터씩 낮추고,
이면도로 700여 구간은
제한속도를 시속 30킬로미터로 낮췄습니다.
2014년 만 4천 400여 건이던 교통사고가
지난해에는 만 2천 800여 건으로
10% 가량 줄었고,
사망자는 20%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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