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도시철도 차량기지 인근 길가에서
생후 1년가량 지난 수컷 수달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수달은 범어천을 따라 이동하다
도로까지 나왔다가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경북 야생동물연합에서는
2015년 기준으로 신천에만 15마리 이상의
수달이 사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개체 수가 늘면서 새로운 영역을 찾아 이동하다 한 달 전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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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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