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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온도차 큰 석면 철거에 대한 생각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2-02 17:49:01 조회수 0

방학 기간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철거공사를 하면서
사후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석면 조각들이 학교에서 발견된 가운데
학부모와 환경단체들이
현행 석면 제거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지 뭡니까요?

대구시교육청 장철수 시설2과장은,
"석면이 있다고 해서 불안한 게 아니고, 석면이
공기 중에 얼마나 농도가 있는가 그 부분이 중요합니다. 언론에서는 석면 잔재물만 나오면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하는데...이건 아니거든요."
라며 석면에 대한 문제 제기가 불안감을
심어준다는 얘기였어요,

네에, 허허...
학교 석면 철거의 책임자의 생각이
어째 자식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과는
온도차가 커도 너무 큰 것 같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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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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