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고대영 사장 해임안이 통과되면서
KBS 새노조가 142일간의 파업을 끝내고
내일부터 업무에 복귀합니다.
KBS 대구와 안동, 포항
새노조 조합원 60여 명은
내일 아침 대구총국에서 파업 정리 집회를
한 뒤 전원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고대영 전 사장 체제에서 임명된
간부 인사 등 추가조치가 있을 때까지
새노조원이 참여하는 뉴스와 보도부문 정상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새노조는 공영방송 복원과
고대영 사장 퇴출을 요구하며 지난해
9월 4일부터 역대 최장기 파업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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