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문화방송이 보도한
지적장애인 실종·사망 사건과
관련해 장애인단체가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420(사이공)장애인차별철폐 대구투쟁연대는
실종 2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된
20대 지적장애인을
무연고 시신으로 화장처리된 데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습니다.
숨진 장애인은 지난해 10월
대구 동구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지내다
다른 장애인과 함께 나갔다가 실종됐는데,
두 달 뒤 인근 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지만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장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