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에 맞춰 실시예정이던
분권 개헌 투표가 무산될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헌 투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지방선거에 맞춰 국민투표하려면
3월 중에는 발의돼야 하는데
국회에서 합의가 어려우면 정부가 더 일찍
자체적으로 개헌안을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라며 당리당략때문에 지지부진한
여야간 개헌논의를 에둘러 지적했어요.
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
정치권이 이해득실을 따지면서
차일피일 분권을 미루는 사이
지방은 점점 소멸해가고 있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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