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위기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반도에서 남과 북이 2년여 만에 만났는데,
혹독한 한파에도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시종일관 이어졌다고
해요.
북측 대표로 나온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북남 관계 개선을 바라는 민심의 열망은
두텁게 얼어붙은 얼음장 밑으로
더 거세게 흐르는 물처럼
얼지도 식지도 않고 강렬합니다." 하며
남과 북의 만남의 의미를 강조했어요.
네, 만나고 또 만나다 보면
오해와 갈등도 사라지고
한반도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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