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대구의료원 화재는
게임중독으로 정신과 병동에 입원해 있던
10대가 병원을 나가기 위해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대구의료원 라파엘 웰빙센터 6층의 한 병실에서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19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게임 중독으로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던
A군은 불을 지른 뒤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병동 문이 열리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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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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