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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첫날입니다.
기분 좋은 출발하고 계신지요?
오늘 새벽, 대구 도심에서도
타종행사가 열렸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힘차게 새해를 맞았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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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3, 2 1~!"
설레는 마음으로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사람들,
해가 바뀌고 종소리가 울려 퍼지자
곳곳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달구벌대종이 있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타종행사를 보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새해를 맞는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INT▶김규섭/대구시 상인동
"우리 가족들 행복한 한해 되었으면 좋겠고요.
항상 건강하고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INT▶이준호/대구시 본리동
"한해 정말 바쁘게 보냈었고요.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가족들 행복하게 보내고 제가
하는 일이 잘 됐으면 하는 게 제 소망입니다"
S/U]2017 타종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행사가 더해져
예년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습니다.
타종행사 전인 어젯밤 11시 20분 쯤
대구시청에 임시 안치됐던 올림픽 성화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진선유 선수와
가수 이승철씨를 거쳐 타종행사 메인 무대에
안치됐습니다.
시민들은 성화가 지날 때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2017년에서 2018년으로..
새해 첫 날 새벽은
의미있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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