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때인 2년 전
일본의 10억엔 출연을 포함한
한일 위안부 합의가 비정상적으로 이뤄졌고
화해치유재단을 통해 현금 수령을 설득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나자 생존 피해자들은
정부가 자신들을 팔아먹은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사죄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위안부 할머니 얘기로 많은 주목을 받은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실제인물이기도 한
이용수 할머니는
"10억 엔에 우리를 팔아먹은 겁니다.
요번에 박근혜가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협상을 다시 해야 한다고 하면, 면회 한번 가고 싶습니다. 그게 내리사랑입니다." 하며
진심으로 뉘우친다면 용서할 마음도 있다며
복받치는 감정을 보였어요.
네,피해 할머니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진정한 사과를 받아야 할 텐데,
새 정부라도 제대로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