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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일본의 10억엔 출연을 포함한
한일 위안부 합의가 비정상적으로 이뤄졌고
화해치유재단을 통해 현금 수령을 설득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존 피해자들은 정부가 할머니들의 아픔을
더 키웠을 뿐이라며 지금이라도 사죄하라고
했습니다.
영화 '아이캔스피크'의 실제인물이기도 한
이용수 할머니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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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1▶이용수/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엄격히 따져 우리를 팔아먹은 거다. 10억 엔에 팔아먹는데, 왜 건방지게 자기가 날 팔아먹는데 하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여기 살기가 싫어졌어요.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못나게 되고 끌려다녀야 되고 당해야 되는지 정말 답답해 죽겠어요."
◀INT3▶이용수/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요번에 박근혜가 자기 잘못을 알고 뉘우치고 협상을 (다시) 해야 된다고 하면, 저는 이게 끝나고 박근혜를 면회 한번 가고 싶습니다. 그것은 내리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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