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는 쪽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지방분권 개헌 투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야당에서 지방선거 뒤로 미루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방분권 개헌추진 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이창용 상임 실행위원장
"대선 때 포함해서 몇 번이나 약속해놓고도
또 정치적 유불리로 접근하는 모양인데 지금
지방소멸을 막을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하며 이러쿵저러쿵 하다 개헌 골든타임을 놓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어요.
허허, 이러고도 선거 때만 되면
지역에 와서 또 한 표 달라고 굽신거릴 텐데,
누가 지방분권에 걸림돌인지 두눈 크게 뜨고
똑똑히 지켜봐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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