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들어 검찰 개혁 기치에 따른 파격인사로 검찰 조직이 술렁이기도 했습니다만
주요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조직도 서서히 안정화 되어가는 모습인데,
자~ 과거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을 담당했던
주임검사가 대구지방검찰청 2차장 검사로
부임해 눈길을 끄는데요.
대구지방검찰청 최태원 제2차장검사 (서울)
"공안검사라 하면 사회적으로 이미지가
좀 그렇기도 합니다만 저는 나중에 공안통이라 해준다면 자랑스러울 겁니다." 하며
통진당 해산 건과는 무관하게
법위반을 수사하고 기소했다고 강조했어요.
네,'공공의 안녕과 질서'라는 뜻의 '공안'이
시대에 따라 이리 달라지고 저리 달라지니
공안검사 이미지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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