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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친환경농장 2곳 달걀서 DDT 소량 검출

한태연 기자 입력 2017-08-21 11:07:42 조회수 0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683개 친환경 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영천과 경산에 있는 친환경 농장의 달걀에서
맹독성 살충제인 'DDT'성분이
허용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농장이
과거 복숭아와 사과 과수원 땅이었다면서
흙에 DDT가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소비자단체와 역학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DDT는 국내에서는
과거 살충제로 무분별하게 쓰이다가
1979년부터 시판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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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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