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을 방문한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 사령관은
사드기지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26일 사드 배치 당시
성주 주민을 보고 웃은 우리 장병의 행동은
부적절했다"면서
주민을 보고 조롱하듯 웃은 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밴달 사령관은 사드배치 반대 주민들을 만나
직접 사과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는데
사드반대 주민과 단체들은
"미군의 사과는 의미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기 위한
요식행위임이 분명하게 드러났다"며
사드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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