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55분쯤
대구시 달성군의 한 2층 주택
1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두 명이 숨졌습니다.
집 안에서 숨진채 발견된 사람은
집주인 75살 오 모 씨와
오 씨 아들의 친구인 50살 박 모 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조사 결과
불이 현관에서 시작됐고 인화성 물질인
시너가 사용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도 열어두고
내일 국과수와 합동감식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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