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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마다
조직 정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활동이 부실했던 당협위원장은 걸러내고
신규 당원 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몸집 불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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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당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활동이 부실한 '유령 당협'을 정리하기로
하는 등 당무 감사에 나섰습니다.
각 당협에 지역구 인구의 0.5%까지
책임당원을 추가 확보할 것을 지시하고
책임당원 기준도 대폭 낮췄습니다.
◀INT▶김상훈 위원장/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첫째도 외연 확대, 둘째도 외연 확대에 치중하는 무엇보다 현재 청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 당의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할 때라 생각합니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주호영 의원이 있는
동구와 수성구를 제외하고는
세력확장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공석인 4곳의
당협 조직위원장 공모에 들어갔습니다.
◀INT▶송세달 사무처장/바른정당 대구시당
"양질의 당원을 많이 확보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따뜻한 보수, 깨끗한 보수가 대구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갑작스런 대구시당위원장의
1년간 당직 정지란 중앙당 징계에 직면하면서
조직 추스르기가 급선무로 떠올랐습니다.
지역에서 지지기반 확대에 애쓰고 있는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미조직 지역위원회 설립과
지역위원장 임명으로 지방선거를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정당마다 본격적으로 조직정비와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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