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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0일 사드터 현장 확인...주민참관 불투명

한태연 기자 입력 2017-08-04 11:40:42 조회수 0

국방부가 오는 10일 성주 사드터에서
지역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부와 레이더 전자파 세기와 소음 등
환경영향평가 항목을 다시 측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의 경우
지역 주민 참관 아래 항목 측정을 하는 것은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레이더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성주군과 김천시에
주민 참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주민 참관이 성사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부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달 24일 환경부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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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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