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직원들이 비정규직 여직원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은행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지만
좀처럼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우리도 큰 잘못을 했지만
이런 일이 생기면
지역 언론들이 더 혹독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라면서 지역 언론이 중앙 언론보다
훨씬 더 가혹하다면서 섭섭함을 토로했어요.
허허,인권유린 문제를 다루는 데
지역 언론이 어디 있고
중앙 언론이 어디 있겠습니까?
먼저 자기 허물을 제대로 살피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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