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대필 조작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인정받은 강기훈씨에게
국가가 배상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오자,
지역 시민단체가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당시 수사에 참여해 민주화운동 탄압에
부역하고서도 어떤 사과나 반성도 한 적이
없다며 역사적·정치적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는데요,
당사자인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그때 수사팀중에 고위관료나 남아 있는 사람이 저 밖에 없으니까 저한테 계속 그러는데,
저는 초임 검사때 그 부에 있었기 때문에
참고인 몇 사람 조사한게 다입니다." 하며
유서대필 사건에 책임질 위치가 아니라고
강조했어요.
허허,대표적인 공안사건이 조작으로 드러났는데
사과하고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다니.
국민은 대체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는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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