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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송고용]대구 라팍에서 첫 올스타전

석원 기자 입력 2017-07-13 10:52:34 조회수 0

◀ANC▶
내일(14일)부터 이틀동안
대구에서는 여름밤 야구의 축제,
2017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립니다.

여] 대구의 폭염을 날려버릴 이벤트와
팬들에게 오래 남을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됐다고 합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문을 연 대구의 새 야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개장 이후
가장 큰 행사, 올스타전이 펼쳐집니다.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올스타전에
삼성도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함께 하는데요.

◀INT▶구자욱/ 드림올스타 외야수부문 1위
"올스타전이라는 자체가 일단 큰 축제라고
생각하고 있고, 팬들이 뽑아준 만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고,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올스타 경기는 좀 더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펜 필승조 장필준과 심창민,

내야수 조동찬과 포수 이지영도 감독 추천으로
라팍 첫 올스타전을 치르지만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이승엽 선숩니다.

S/U)
대구에서는 4번째, 하지만 이곳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는 처음 펼쳐지는
2017 올스타전, 처음의 의미와 함께
올해 올스타전은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의
마지막 올스타전이라는 의미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INT▶이승엽 / 드림올스타 지명타자 1위
"어차피 마지막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팬
여러분께 또 제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안겨 드리고 싶은데 진행되는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야구의 전설과 내일의 희망이 교차하는 이벤트,
올스타전은
첫날 퓨처스 올스타전으로 시작해
다양한 이벤트와 토요일 본경기까지
더위의 중심 대구의 한 여름밤에
야구의 추억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석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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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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