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 대표가 선출된 뒤
주요 당직에 홍대표 측근이 잇따라 기용되면서
당내에서도 불만이 터져 나오자
이재만 최고위원이 홍 대표 면전에서
이 같은 자기 식구 꽂아넣기 인사로는
당이 암흑 같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며
인사철회를 요구했다지 뭡니까.
자유한국당 이재만 최고위원
"최고위원들이 다 잘못됐다는 것에 동의하고
항의하기로 해서 제가 대표로 얘기했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다 할 것 같으면
뭣 하러 협의하고 회의하겠습니까?"라며
자유한국당이 개인 당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할 말은 꼭 하겠다고 했어요.
하하,안그래도 홍트럼프 소리 들을 정도로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사람인데
이제 당 대표란 날개까지 달았으니,
견제하려면 골치 꽤나 썩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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