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전략산업을 육성하자는 규제프리존법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측의
반대로 진전이 없었는데,
자~ 새 정부들어 전남지사출신의 총리가
임명되고 주무부서인 행정자치부 장관에도
지역 출신 김부겸 장관이 취임하면서
이전과는 달라진 기류를 보이고 있는데요.
규제개혁 토론회 참석차 지난 주 대구를 찾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그동안 규제프리존법이 너무 광범위해서
반대가 있었는데,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진지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라며
규제프리존법의 통과 가능성을 언급했어요.
허허,수도권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있을 때는
잘 보이지 않던 열악한 지방의 현실이
지방 출신들이 요직에 들어가니 이제서야
눈에 좀 들어오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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