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위 간부공무원이
서울에서 음주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고위 간부공무원 A 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에서 운전하던 중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43%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A 씨는 현재 건강상의 문제로
휴직을 신청했는데,
대구시는 휴직 처리는 하지 않았고,
경찰 조사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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