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사태로 몰락하다시피한
자유한국당이 어제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했는데요,

당 대표에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최고위원으로는 지역 출신 이철우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을 비롯해
모두 4명이 뽑혔어요.

자유한국당을 새로 이끌게 된 홍준표 대표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한 이 당이
이렇게 몰락한 건 우리들의 자만심 때문입니다. 당을 쇄신하고 혁신하겠습니다." 라며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어요.

네,늘 변화와 쇄신을 얘기합니다만,
당의 얼굴로 당선된 인물들은 별 변화가 없는 그 얼굴에 그 얼굴이라 얼마나 혁신이 될 지
두고봐야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