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의 한 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러 온 초등학생들에게
어른이 보기에도 충격적인 영상을
보여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영상을 보여준
사람들이 성적, 정서적 학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당사자들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에겐
가능한 성교육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하지만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이자리 센터장은
"아이 발달단계에 적당한 성교육 내용인지
살펴봐야 해요. 그런데 제가 그 영상을 보니
동성애 혐오만 줄뿐이에요.
이걸 초등학교 6학년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걱정이 앞섭니다."라며 교육적 가치가 없다고
말했어요,
네..성인이 보기에도 충격적인데다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내용을 아이들에게
보여준 것이 교육이라니요?
혐오를 심어주는게 어떻게 교육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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