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곳에서
혐오 영상에 노출된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교육청은 당시 인솔했던 부장교사가
봉사활동이 끝나기 전에
세차례나 초등학생들을 장애인 시설에 놔두고 학교로 돌아온 사실을 확인하고
부장직위를 해제하는 한편
학교장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장애인 시설 관계자를 소환해
성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 혐의 등으로
조사를 하는 한편
조만간 압수수색을 할 계획이고
달서구청도 이 시설의 회계와 운영 전반을
집중 점검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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