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으로 차량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며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일어난 차량화재 176건 가운데
6월에서 8월까지 여름철에만 62건이 일어나
35.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평균 최고기온이 33도가 넘은 8월에
26건이 일어나 1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외부 복사열과 에어컨 사용으로
엔진온도가 상승해
차량화재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냉각수와 오일, 배터리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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