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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보수연대 인식차 뚜렷

조재한 기자 입력 2017-06-23 16:30:55 조회수 0

어제 대구에서 열린 바른정당의
당 지도부 경선토론회에서는,
당 지지율이 워낙 낮다보니
세력확장을 위한 보수연대가 뜨거운 화두가
됐는데, 친박뿐 아니라 바른정당을 비난하고
막말을 쏟아냈던 홍준표 전 대선후보가 있는
자유한국당과의 연대를 두고 설전이 오갔어요.

전주 출신의 정운천 후보가
"홍준표 지사가 친박 등 설겆이하고 난
다음에는 연대도 할 수 있습니다." 하며
가능성을 제기하자,
부산 출신의 하태경 후보는
"이미 설겆이 할 타이밍은 놓쳤습니다." 라며
연대 가능성을 일축했어요.

네,후보간에도 의견이 엇갈리는 것을 보니
정치는 생물이란 말 처럼
앞으로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연대도
국민들의 여론 따라 결론이 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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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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