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가 배치된 성주골프장 입구에서
차량을 검문하는 상황을 두고
경찰과 주민들이 마찰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쯤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경찰관 10여 명이 차를 검문하는 주민 5명에게
민간인의 차량 검문은 불법이라면서
언성을 높이며 마찰을 빚었지만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사드배치반대 단체와 소성리 주민들은
주한미군 접근과 유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검문을 하고 있다며 불법으로 진행된
사드 배치와 운영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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