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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청소년들 표가 없어서...

한태연 기자 입력 2017-06-14 17:37:50 조회수 0

가정에서 갑자기 내몰린 불우 청소년들이
임시 거처로 사용되는 청소년쉼터가
젊은이들이 많은 경산에서는 단 한 곳도
없다고 하는데요.

자... 이런 문제점을 수년째 지적해도
나몰라라 하는 경산시의 정책에
경산시의회의 한 의원이 그 원인을 분석했어요.

경산시의회 엄정애 의원(여성)
"경산시가 청소년 정책에 대해서는 정말
인색합니다. 의지도 없고요.
왜 그런지 아십니까? 청소년들이
투표권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경산시는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보살펴주고 예산도 많이 써야 합니다."하며
따끔하게 지적했어요.

네.아무리 정치인이 표를 먹고 산다고 하지만
청소년들도 곧 경산시의 유권자가 된다는 사실경산시가 명심해야 할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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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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