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을 마구 폭행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들어 경북지역에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모두 7건이고
이 가운데 4건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최근 5년 동안 50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해
이 가운데 징역형 19건,
벌금형 18건으로 집계됐는데,
벌금형 선고는 줄어들고
징역형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부터
구급대원 폭행사건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지키는
국가적 법익에 대한 중대한 침해를 저지르는
사범에게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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