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구 검단동에서 발생한
공장 건물 화재는 서른 시간이 넘도록
완전 진화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현재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계속 올라오고 있어
소방인력 10여 명이 불이 나지 않도록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전체가 패널 구조로 돼 있어
패널 사이에 남아 있는 잔불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저녁 8시 쯤 대구시 검단동에 있는
사출·금형 공장을 비롯해 8개 업체가 입주한
2천 900여 제곱미터 규모의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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