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대구 검단동에서 발생한
공장 건물 화재의 잔불 진화 작업이
2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큰 불은 2시간 만에 잡았지만
공장 전체가 패널 구조로 돼 있어
패널 사이에 남아 있는 잔불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잔불 정리가 되는 내일 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화재 감식에
나설 계획입니다.
어제 저녁 8시 쯤 대구시 검단동에 있는
사출·금형 공장을 비롯해 8개 업체가 입주한
2천 900여 제곱미터 규모의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